천재교육·천재교과서 T셀파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 '2024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 본선 행사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회차를 맞은 T셀파 연구대회는 연구대회 올해의 주제는 'AI & 에듀테크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실천 사례'로, 초등 31작품, 중등 10작품, 고등 8작품, 총 49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교사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수업 혁신 사례 49작품 전시·발표와 전문가 심사 및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대상은 초등 부문 '같이 읽기의 가치! eDu-Link 듀-링크 온책읽기 수업'으로 장영진 잠원초 교사, 문현아 서호초 교사 팀이, 중등 부문은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에듀테크 활용 국어 수업,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시대 만들기'로 장원준 도원중 교사, 고등 부문에서 '에듀테크를 통해 온 감각으로 배우는 데이터 문해력 - 비인칭시점으로 바라보는 인공지능의 편향성 탐구'로 박채린 한광고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3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에듀테크 박람회 'Bett UK 2025'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 4팀에게 100만 원, 우수상 8팀에게 50만 원, 장려상 34팀에게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다.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은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는 선생님들이 수업 혁신 사례를 동료 선생님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보고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