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성결대학교, 디지털인사이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기도·한국정보처리학회·전자신문사·메가존클라우드·HCI학회가 후원하는 '제21회 ICT어워드코리아(ICT Award KOREA 2024)'가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창의와 코딩분야를 중심으로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512명이 368개 학교를 대표해 참가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학교 및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대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학생들이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이산수학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ICT어워드코리아는 ICT가 모든 산업과 기업의 인프라로서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역할을 강조하며, 디지털 경제 선두국가로서의 우리나라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특히 모바일, 웨어러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연결이 가능한 초연결 시대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지향적이고 중추적인 인재를 발굴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자 하는 목표 아래 진행됐다. 사람중심 연결의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
소프트웨어(SW) 창의와 코딩분야는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이산수학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ICT 혁신공모 분야는 디지털인사이트를 포함한 6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2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9점, 경기도지사상 8점을 포함해 전체 참여 인원의 21% 이내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관계자는 “대회를 치르며 미래 ICT 인재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발굴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