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의 압도적인 무대 소화력이 빛났다.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21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의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이키는 청량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스포티한 스쿨룩을 입고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4인의 멤버들은 완벽한 노래 실력은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대를 즐기는 하이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또한 하이키는 심장이 터질듯한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이전보다 한층 물오른 하이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뜨거워지자' 무대를 더욱 완성도 높게 만들었다.
'뜨거워지자'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차트 15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니와 벅스 각 실시간 차트에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아울러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튀르키예, 싱가포르 등 총 6개국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라오스, 튀르키예 등 3개국 차트에 진입하며 정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키는 최근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글로벌 음악 및 팝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한 행보로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