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앱스토어에서 오는 8월 4일까지 여름 게임 캠페인 '게임 속으로, 꿈의 세계로'를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 게임을 통해 커리어를 일구어낸 콘텐츠 크리에이터, 꿈꾸던 게임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게임은 곧 꿈이다'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앱스토어는 총 3편의 투데이 스토리를 통해 게이머·크리에이터·개발자 등의 꿈과 열정을 소개한다. 평범한 게이머에서 '브롤스타즈' e스포츠 선수로, 다시 인기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유튜버 '홀릿'과의 인터뷰,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고 있는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개발을 총괄한 진성건 PD가 전하는 개발 뒷이야기, 한국의 대표적 게임 개발사 넥슨의 게임 음악과 음향 효과를 맡고 있는 사운드 팀의 음악 제작 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아울러 앱스토어는 올여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외 게임들이 준비한 풍성한 이벤트와 최신 신작 게임들을 엄선해 캠페인 기간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인디 개발사와 대표작을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인디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도 선보인다. 나날이 스튜디오, 하이디어, 슈퍼플래닛, 버프 스튜디오, 슈퍼캣, 게임듀오 등 총 6개의 인디 게임 개발사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3편의 커버 스토리와 인디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는 내달 1일부터 앱스토어 투데이 탭에 게시된다.
한편 앱스토어는 여름 게임 캠페인을 맞아 내달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최대 15%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 애플 존에서는 다양한 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앱스토어 이용자를 위한 인기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
남궁경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