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라이즈·트리플에스, 한터 6월 3주 주간차트 정상

사진=한터차트
사진=한터차트

그룹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트리플에스(tripleS)가 한터차트 6월 3주 차 주간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4일 오전 10시, 2024년 6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스파, 라이즈, 트리플에스가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에스파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는 소셜과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3900.80점의 월드 지수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라이즈가 월드 지수 1만3408.30점으로 2위, 뉴진스가 월드 지수 1만1052.9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주간 월드차트 2위에 오른 라이즈는 주간 음반차트 정상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라이즈의 미니 1집 'RIIZING'은 음반 지수 147만1941.10점 (판매량 125만5015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라이즈는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함은 물론, 자체 신기록까지 경신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96만8314.10점 (판매량 78만7046장)을 기록한 정한X원우의 첫 번째 싱글 'THIS MAN'이 자리했다. 3위는 음반지수 88만6941.70점 (판매량 69만4062장)을 기록한 뉴진스의 일본 더블 싱글 'Supernatural'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지난주 2위였던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가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점했다.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는 지난 한 주간 미국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뉴질랜드, 스페인, 영국, 인도네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2위에는 지난 주 1위였던 아르테미스의 정규 1집 'Dall'이 자리했다. 3위는 아이브의 EP 2집 'IVE SWITCH'다.

한터차트의 6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