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국내 총판 슈퍼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가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제조 시설을 추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대할 시설들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데이터 공급 시간을 단축하며 전력 소비와 환경 영향이 감소하고 운영 비용을 기존의 공랭식 데이터센터 대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는 와트당 AI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킨다.
슈퍼마이크로는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액체 냉각 솔루션에 필요한 모든 컴퍼넌트를 공급한다. 슈퍼마이크로에 최적화된 콜드 플레이트에서부터 냉기 배분 매니폴드(CDM), 이중화 냉기 배분 유닛(CDU)과 심지어 외부 냉각탑에 이르기까지,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 엔지니어가 설계 및 테스트한 결과 그 품질이 향상되어 조직들이 더 빨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고밀도 4U-8GPU 시스템, 인텔 CPU 기반 SYS-421GE-TNHR2-LCC 또는 AMD CPU 기반 AS -4125GS-TNHR2-LCC 등 다수의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AI 프로세싱 용 고성능 엔비디아 GPU를 위해 명시적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이 탑재된 엔비디아 기반 1U ARS-111GL-NHR-LCC뿐만 아니라 8U-8GPU 시스템과 같이 다양한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액체 냉각 준비가 되어 있다.
액체 냉각 서버는 최고의 CPU 및 GPU 컴퓨팅 밀도를 제공하는 8U-20 노드 슈퍼블레이드(SuperBlade)가 답재돼 있으며 2U-4 노드 슈퍼마이크로 빅트윈(BigTwin)과 4U-8 노드 팻트윈(FatTwin) 멀티 노드 서버는 액체 냉각에 최적화되어 있고 현재 양산을 진행 중이다.
슈퍼마이크로는 각 조직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유하게 갖고 있는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맞는 서버 기술을 매치시키기 위해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버들 대부분은 액체 냉각 방식으로 설계되어 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AI 기반 워크로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공급사의 유지 관리 및 보증 서비스 또한 매우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라 생각하고 슈퍼솔루션은 이런 고객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제품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