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는 내달 14일까지 약 3주간 서울 전역의 인기 카페와 손잡고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성수와 한남, 압구정 등 곳곳에 숨겨져 있는 핫플 카페를 찾아다니며 '빵지순례'를 즐기는 트렌디한 젊은층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성수의 대표 핫플이자 소금빵으로 유명한 '로와이드 서울숲점', 플라워카페로 유명한 '까치화방 성수낙낙점', 버터바와 딸기케이크로 디저트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플디 한남점'과 '플디 압구정점' 4개 매장과 협업을 진행한다.
각 매장별로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여름 향수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여름 한정판 디저트와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모든 카페 내에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여름 향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품 디스플레이존이 마련된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핫플 카페와의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페 콜라보 메뉴 구매 시 왁스타블렛 정품을 비롯해 산타마리아노벨라 할인쿠폰, 향수 바이알 등 경품이 걸린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향기로운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여름 대표 향수와 함께 시원하고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 속 휴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MZ세대가 열광하는 디저트 성지와의 협업을 통해 재미와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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