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는 박성하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자 인선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5일 SK스퀘어는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 추천 절차에 돌입했다.
SK스퀘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인사보상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SK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성과 미비를 이유로 최근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사는 이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SK스퀘어 측은 “박성하 대표는 2022년 부임 이후 투자전문회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포트폴리오 유동화 및 신규 투자재원 확보 성과를 거두는 등 출범 3년차인 회사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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