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스타투', 아동보호센터에 트로트 아티스트 이름으로 생필품 전달

좌측부터 이수찬 함께하는 한숲 과장, 김유진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원, 박지연 관장, 김수영 팀장.
좌측부터 이수찬 함께하는 한숲 과장, 김유진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원, 박지연 관장, 김수영 팀장.

인포뱅크가 트로트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안양시 아동보호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 지원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디어사업부 아이미디어(iMedia)에서 서비스하는 '스타투'는 애플리케이션 내 입점된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이 투표하면 해당 가수의 라면, 스팸 같은 간단한 식료품과 샴푸, 린스 등 생활용품이 기부되는 프로젝트다.

기부 이벤트 달성에 성공한 아티스트는 민수현, 박군, 박서진, 박지현, 손태진, 송민준, 안성훈, 에녹, 진욱, 진해성, 최수호 등 총 11인이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스타투는 매월 트로트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생필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덤이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류병현 아이미디어 대표는 “기부 달성형 투표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는 것이 팬덤의 진정한 선한 영향력”이라며 “글로벌 팬덤이 부담 없이 모여 아티스트를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는 대표 팬덤 플랫폼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