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

쿠키런: 모험의 탑
쿠키런: 모험의 탑

데브시스터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직후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게임 인기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사전 다운로드 영향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 최상위에 안착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유저 대상으로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3000개를 지급했다. 이용자는 내달 3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매출 규모는 실제 유저 트래픽이 더 높은 주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 첫 주말인 29일부터 유저 유입을 확대해 매출 3위권대 진입이 예상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강조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해 다양한 몬스터와 기믹으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고 활발한 액션 전략을 펼쳐야 한다. 혼자서 스토리를 따라가는 어드벤처를 즐길 수도 있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역동적인 팀플레이를 발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