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카페형 직영 매장 웰카페에서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체험한 고객이 6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라젬에 따르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웰카페에서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체험한 고객수는 총 6만 3000명이다.
첫 4개월간 약 1만 4000명이 체험한 데 이어 최근엔 매월 1만명 이상이 체험하는 등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웰카페 스킨케어 프로그램은 30일 내 총 12회 스킨케어 프로그램 혹은 척추 의료기기 체험을 제공하는 '웰니스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웰니스권 구독료는 매월 5만원이다.
웰니스권에는 제품 구매 시 캐시백, 음료 혜택 등이 포함돼 만족도가 높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세라젬은 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용 화장품과 뷰티 기기 고주파, 미세 전류 등 4가지 기능을 이용해 전문 스킨케어 서비스와 음료를 동시에 제공한다.
세라젬은 지난해 8개 웰카페 매장에 스킨케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후 현재 100곳 이상으로 확장했다. 웰카페를 척추부터 뷰티, 영양, 멘탈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카페 스킨케어 프로그램은 편안한 공간에서 뷰티 전문기기로 피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웰카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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