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내피플과 잉카인터넷이 지난 25일 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내피플은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 솔루션을 활용해 키로깅(Keylogging)과 같은 해킹 기법으로부터 캐치폼에 입력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오내피플이 자체 개발한 캐치시큐는 프로모션, 신청서, 정산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다양한 업무에서 적법한 동의 절차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정보 규제 준수 솔루션이다.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복잡한 개인정보 규제를 자동화했다. 규제 위반의 사각지대 없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엔프로텍트는 온라인보안, 게임보안, 방화벽, 모바일 보안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정보보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600여고객 사이트에서 2000만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정보보호 시장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개인정보보호 분야 선도 기업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기업이 고객 개인정보를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하는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진 만큼 시장의 니즈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국내 및 글로벌 정보기술(IT)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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