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가 국내 가상화 시장의 윈백(자사 제품으로 교체) 경쟁에 뛰어들었다. VM웨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파이오링크는 연말까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팝콘 HCI'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VM웨어 사용자가 대상이다. 파이오링큰 팝콘 HCI가 VM웨어의 핵심 기능인 vCenter, ESXi, vSAN, Tanzu, DRS, NSX-T를 대체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플랫폼에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담아, 가상화 솔루션 대비 정보기술(IT) 인프라 관리가 간소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연하고 쉬운 확장과 일관된 성능 향상도 보장한다.
팝콘 HCI로 전환 시 파이오링크가 내세우는 올인원 영구 라이선스에 추가 할인이 더해져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VM웨어 에센셜 사용 고객을 위한 에센셜 프로모션은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96 코어, 3개 노드 구성을 제공한다. VM웨어 아카데믹을 사용 중인 고객은 아카데믹 프로모션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부 지정 학교 대상으로 성능·기능 제한 없이 제공한다. 팝콘 HCI 프로모션 제품으로 교체한다면, 5년 구독 대비 각각 50%, 61%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아울러 팝콘 HCI는 올인원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해, 기능에 따른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나 추가 구매가 필요 없다. 컨테이너 환경 지원, 부하분산(LBaaS), 재해복구(DR), 고가용성(HA), 백업·복구 등 고급 기능과 자체 하이퍼바이저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상담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팝콘 HCI는 가상화 솔루션의 대안으로, 다양한 고급 기능과 합리적 투자 비용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이 팝콘 HCI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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