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13일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관에서 임재천 사진작가와 사진극장 '한국의 발견'을 선보인다.
임재천 사진작가는 한국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서 2000년부터 사라지고 변해가는 한국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2008년부터 2023년에 이르기까지 총 아홉 차례의 특별전 및 초대전을 열었다.
한국의 발견은 캐논코리아가 임재천 작가와 협업해 다큐멘터리 사진을 살려 몰입형 공간에서 감상하도록 기획한 작품 상영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관 대형 화면으로 임재천 작가의 작품에 담긴 디테일과 기술적 우수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재천 사진작가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작품에 담긴 깊은 의미와 '한국의 발견'이라는 취지를 이해할 수 있다.
임재천 사진작가는 2014년부터 7년간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하며 캐논코리아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캐논 마스터즈는 캐논이 사진, 영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임재천 작가의 다큐멘터리 사진 속 디테일을 몰입감 있게 감상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다채롭게 사진,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발견은 12일까지 캐논 아카데미 및 이벤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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