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를 기념해 잠실 노티드월드에서 진행 중인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에 오픈 첫 주말 동안 6000여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 내 게임 체험 공간인 게임존에는 방문객 4000명 이상이 몰렸다. 게임존은 쿠키런: 모험의 탑 레이드 모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가족·친구·연인 단위의 방문객 비중이 높았다. 참여만 해도 다양한 랜덤 굿즈를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한 유저는 “평소 쿠키런 게임을 즐겨 하는데 팝업 스토어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왔다. 신작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좋았다”며 “기존 쿠키런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어서 앞으로 쭉 즐길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층에 자리한 메인 포토존과 굿즈샵 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말 내내 인증샷을 찍으려는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 쿠키런 굿즈 럭키박스는 기간 내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 공간 중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존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며 “조작이 쉽고 간편해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 X 노티드 팝업 스토어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4일부터 매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크리스탈 3000개 쿠폰을 증정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