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유, 'Wishpool' 재킷 비하인드…'심쿵' 부르는 '청량 甲' 비주얼

사진=오르카뮤직
사진=오르카뮤직

실력파 보컬돌 비디유의 특별한 콘텐츠가 찾아왔다.

소속사 오르카뮤직은 지난 2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디유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Wishpool)' 재킷 비하인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위시풀'의 재킷 사진 촬영에 임하는 비디유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촬영 첫 주자로 나선 리더 빛새온은 "촬영 장소가 너무 예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밝은 햇살 아래 푸른 들판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집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청량한 컷들을 탄생시켰다. 단체 촬영에서도 첫 앨범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찰떡 호흡으로 한 컷 한 컷에 몰입했고, 여름 햇살처럼 싱그러운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었다.

사무실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이어진 촬영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오피스룩 스타일링으로 댄디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컴퓨터와 전화기, 커피와 도넛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한계 없는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재킷 촬영을 잘 마무리해서 여러분께 좋은 결과물 보여드리겠다"라며 힘찬 각오를 다지는 승훈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비디유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앨범 '위시풀'의 타이틀곡 '마이 원(My One)'은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BTS)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피독(Pdogg)의 작품이다. 비디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의 가사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며, 멤버 전원이 코러스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한편, 비디유는 데뷔곡 '마이 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