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새 수장에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 선임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

SK스퀘어가 신임 대표로 한명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선임했다.

3일 SK스퀘어 이사회 인사보상위원회는 한명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내달 14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 사장은 SK텔레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221)를 비롯해 MNO사업지원그룹장, 글로벌 얼라이언스463실장, 글로벌 사업개발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올해부터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했다.

한 사장은 SKT CSO 경험과 글로벌 투자·사업개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SK스퀘어를 수년내 글로벌 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성장시키는 중책을 맡았다.

SK스퀘어는 “젊고 빠른 새 리더십으로 정보통신기술(ICT785) 포트폴리오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