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가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와 손잡고 서울시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3일 SBA 측은 최근 마드라스체크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DX)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산과 인력상의 한계로 디지털 기반의 업무혁신을 이루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플랫폼 배경을 제공, 이들의 업무효율성 확대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SBA는 이번 협약을 근거로 서울시 중소기업 디지털전환(DX)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업무용 협업솔루션(Flow)를 1년간(6개월 무상 + 6개월 10% 할인)을 지원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안착을 위하여 협업솔루션(Flow)기반 온보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구선 SBA 경영기획실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전환(DX)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DX)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에 서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디지털 전환(DX)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플로우가 힘이 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