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가 개발한 트릭컬 리바이브는 '귀염뽀짝 볼따구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볼살이 주는 귀여움이 부각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 시켜 게임 속 세계를 정복해 나가는 내용이 주된 콘텐츠다.
인기 원화 작가 '디얍'이 그린 귀여운 '볼따구' 캐릭터에 정신 없는 이야기 전개로 팬덤을 형성한 '폴빠' 작가의 스토리가 만나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캐릭터 당 최소 20종류의 모션이 담긴 고품질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캐릭터 카드와 장비 카드, 스펠 카드 등을 모아 파티를 성장시키고 스테이지를 공략해 나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작사 에피드게임즈는 국내 시장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 로컬라이징을 진행 중이다. 풀 더빙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IP)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게임 론칭 이후 에피드게임즈 공식 유튜브는 약 6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트릭컬 IP를 활용한 '코미콘'은 네이버 이모티콘 12주 연속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빌리빌리에서는 트릭컬 리바이브 콘텐츠로 제작된 동영상이 340만건이 넘는 뷰수를 기록했다.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는 “트릭컬 리바이브는 귀염뽀작을 무기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풀더빙으로 제공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라며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 덕분에 '리바이브'해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부족한만큼 최선을 다하여 살아남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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