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024 상반기]기능성게임부문 링고애니 '첫 한글놀이'

첫 한글놀이
첫 한글놀이

링고애니가 개발한 첫 한글놀이는 한글을 입문하는 유아가 한글 소리를 익히고 놀이처럼 글을 배우며 언어발달 지연 아동에게는 언어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성 교육 게임이다. 하루 20분 6개월 학습을 통해 아동 스스로 한글 조합 원리와 철자, 소리 규칙을 터득할 수 있다. 두뇌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 기반 학습 콘텐츠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첫 한글놀이에는 학습챕터 90개, 한글인지 활동 450개, 단어 162개, 애니메이션 동화책 27권을 수록했다. 한글학습시 어려움을 겪는 받침자를 독립 챕터로 구성, '모음-자음-받침자' 순서의 2단계로 구성했다. 청각장애 및 언어발달 지연 아동의 주의 집중력 향상 및 학습 최적화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스크림에듀 '리틀홈런' 서비스에 탑재돼 한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커넥트 재단 '주니버' 서비스에도 첫 한글놀이 콘텐츠 공급을 협의 중이다.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협력해 취약계층 언어발달 지원을 사업화하고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단재단 협력 기반 재외동포 아동 한글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