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고속 회전으로 영양소 파괴를 줄인 블렌더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몬스터 블렌더 라이트 핏은 부식에 강한 소재인 '스테인리스 304' 기반 6중 칼날을 탑재했다. 칼날이 분당 2만8000회 이상 회전하며 바질, 샐러리 등 질긴 재료를 균일하게 분쇄한다.
고속 회전으로 위생 관리 편의성도 향상했다. 베이킹 소다 1스푼과 물을 넣고 '순간 작동' 버튼을 누르면 내용물이 초고속으로 회전하며 내부를 세척하는 방식이다.
본체 다이얼로 순간 작동 모드부터 5단계까지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
안전 기능으론 △미끄럼 방지 패드 장착 △모터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 방지 장치 △용기와 본체가 완전히 장착될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한 용기 결합 감지 센서 등을 탑재했다.
컨테이너 용기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색상은 노블 화이트와 노블 다크 그레이 등 총 2가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에 건강한 식단 관리를 하려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부드럽게 블렌딩하는 신제품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기능이 담긴 신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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