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오션 뷰 호텔에서 사진 작품을 즐긴다. 사진 책 전문 출판사 '머그'와 창작가를 위한 공간 '갤러리 더씨'가 주최하는 '2024 체크인 포토 페어'가 4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탑동에 있는 오션스위츠호텔 11층 전 객실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체크인 포토 페어는 '여행지에서 만난 아트'라는 콘셉트로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닌 호텔 내에서 사진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포토 페어다.
픽앤킥 아트플랫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291포토그랍스, 사진예술, 그라포스, 룩인사이드, 아트하우스 연청, 플라뇌르, 와이아트 갤러리와 개인 작가들이 참가한다.
특별 주제전시 〈I'll be your mirror〉는 머그와 갤러리 더씨 큐레이팅 하고 구성연, 김옥선, 난다, 안옥현, 윤정미, 임안나 작가가 참여하며, 〈제주 작가 전시〉는 박재윤(제주미협 사무국장), 강주현(제주대학교 교욱대학 교수)가 큐레이팅하고 박형근 중앙대 교수가 자문했다. 6일 특별 주제 전시 토크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통해 작가들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