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발기업은 총 85개사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증강현실(AR)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도 포함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과 벤처캐피털(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