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지난 10년 동안 네팔의 어린이들을 위해 실천한 나눔의 결실들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노사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네팔 포카라 헴자 지역에 학교가 없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했으며, 이는 딜라이브 노사가 해외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첫 사례이다.
국경을 넘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딜라이브 노사가 학교를 설립해 지원했으며, 그 결과 지난 2019년 네팔 정부 공식 학교로 등록되는 성과도 있었다. 현재 약 80여명의 학생들이 이 학교에 재학 중이다.
딜라이브는 지난 10년 동안 경험한 학교 설립 초기의 어려움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열 살이 된 네팔의 희망'이라는 프로그램에 담았다.
아울러 현지 교사와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이 지역 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으로 만들어낸 큰 변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딜라이브 노사협력 학교 건립' 10주년 특별 동행 취재 '열 살이 된 네팔의 희망'은 딜라이브TV 채널1번에서 7월 13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 된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딜라이브 노사의 나눔이 네팔지역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네팔 포카라 학교의 10년간의 여정을 소개하고, 교육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작은 희망이 널리 전파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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