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B2B장례서비스 전문기업 보람카네기가 서울교통공사 나눔사무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직원 맞춤형 장례예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람카네기와 서울교통공사 나눔사무회는 지난달 19일 지하철 2호선 성수역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열고 향후 공동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신임 회장의 새로운 선출과 함께 양측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약속한 것으로, 향후 업무협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나눔사무회 김강준 회장은 “새롭게 맺은 협약을 통해 계속해서 보람상조의 고품격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당사의 임직원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람카네기는 서울교통공사 나눔사무회 회원을 비롯해 공사 소속 1만7000여 임직원들에게 보람상조의 고품격 상조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공되는 상품은 보람카네기의 기업 전용상품으로, 파격적인 특별 할인 혜택이 포함됐다. 일반상품 대비 30% 이상 장례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된다.
보람카네기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상조기업과 공기업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업무제휴의 긍정적인 선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서울교통공사 임직원을 위해 고품격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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