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IP경영인협의회와 기업 혁신경영 세미나 성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12일 오라카이 송도호텔에서 중소기업 혁신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12일 오라카이 송도호텔에서 중소기업 혁신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호창)는 인천IP경영인협의회(회장 유상운)와 12일 오라카이 송도호텔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 중소기업이 혁신경영을 통해 지속가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윤종석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의 '정부 지식재산 정책'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의 'ESG 경영 사례' △김봉수 한국가업승계협회 이사장의 '가업승계 경영전략' △이현희 현백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의 '효율적 세무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권호창 센터장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고환율 등 당장 어려운 현안들도 많은데 민간 경제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지식재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미래에 가치를 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우리 센터도 인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 기반으로 기술혁신에 필요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전략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지식재산(특허, 디자인, 상표)을 기반으로 경영을 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184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다. 기업 및 지역의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