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민선 8기 후반 도정을 지원할 정무수석 보좌관(2급 상당)에 황종헌 국토앤도시공간연구소 대표를 선임했다. 정책기획실을 이끌 황 신임 실장은 1967년생 전남 완도출신으로 양승조 국회의원(전) 정무특별보좌관과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선대위 민생·정무 총괄단장, 민선7기 충남도 산업·건설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다.
경력으로 △민선8기 힘쎈충남 준비위원회(2022년 6월)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2019~2022년) △한국토지주택관리연구원 자문위원(2019~2021년)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의원(2009~2021년) 등을 지냈다.
김태흠 충남 지사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이달초 물러나는 김홍렬 정무 수석 보좌관 뒤를 이어 (내가) 필요한 사람을 선임할수 있다. 자격에 문제가 없다면 전문성을 우선시해 정무직 자리에 가장 적임자인 사람(황종헌 대표)을 뽑는다”고 말한 바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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