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디그니티(DIGNITY)가 특별한 Y2K 감성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디그니티(루오·민석·루크·온·형진)는 15일 낮 12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igmotion'(디그모션)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디그니티 다섯 멤버는 품이 넓은 유니폼 의상으로 Y2K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고글 등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아이템도 세련되게 소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5인 5색 비주얼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디그니티는 정식 데뷔에 발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표정 연기로 K-POP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Digmotion'은 디그니티의 시작을 알리는 데뷔 앨범이다. 타이틀곡 '식혀'를 포함해 'Boyfriend'(보이프렌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거야', '붙어라', 'RAMBO (Remix)'(람보 리믹스)까지 총 5곡이 수록돼 디그니티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폭넓은 콘셉트 스펙트럼이 관전 포인트로 손 꼽힌다.
이에 첫 번째 콘셉트 포토부터 디그니티만의 Y2K 감성이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그니티가 본격적인 가요계 출격에 어떤 무대와 비주얼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디그니티는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팀 1시로 출연해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를 입증한 5세대 신예 보이그룹이다. 이후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 무대에서도 일찌감치 러브콜을 받았고, 다양한 자체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정식 데뷔를 준비해왔다.
디그니티의 데뷔 앨범 'Digmotion'은 오는 2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