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Edge)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어드밴텍은 오는 18일 강남 SC 컨벤션에서 'Edge AI 시대 산업별 엔비디아 Jetson 도입 전략과 응용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엣지 컴퓨팅은 제조, 물류, 스마트시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엔비디아 Jetson 플랫폼 기반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다. 제조, 교통, 물류 등 다양한 글로벌 적용 사례를 통해 기술을 증명해 왔으며, 국내에서도 AI 시장의 성장과 함께 Edge AI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드밴텍 최신 기술을 적용한 Edge AI 솔루션과 다양한 산업 분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라이브 시연을 통해 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어드밴텍 파트너사인 △엔비디아 △유니퀘스트 △뷰런테크놀로지 △노타 △MiR 로봇 등 Edge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당 기술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혁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결함 검사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부터,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 Edge AI 가속화 서버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하고 라이브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AI 분야 유수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김우진 어드밴텍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어드밴텍의 Jetson 기반 Edge AI 솔루션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엣지 AI 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