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잡아주는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한다.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은 이온발생기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에서 생성한 음이온과 양이온을 공기 중 오염물질과 덩어리 형태로 결합해 필터에 여과한다.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상태로 제거하고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악취가스까지 중화한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가동 시 오존 발생 농도는 최대 0.003PPM으로 환경부 고시 실내 기준치(0.06PPM 이하)보다 낮아진다.
H13 등급 '헤파' 필터에 카본 필터를 더한 '듀얼 필터'를 적용했다. 활성탄 알갱이들로 구성된 카본 필터가 유입되는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 헤파 필터에서 0.3㎛(100만분의 1)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 걸러낸다.
신제품은 고효율 전열 소자를 사용해 실내 공기가 머금은 냉기와 온기를 70% 이상 회수한다. 회수한 에너지로 외부 유입 공기를 데우거나 식히는 데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한다.
운전모드로 △ 실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해 스스로 정화하는 '자동청정 모드' △ 숙면환경을 조성하는 저소음 '숙면청정 모드' △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빠르게 배출하는 '요리청정 모드' △ 전력 절감효과를 극대화 하는 '절전청정 모드' 등을 지원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환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건축물을 비롯해 기존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를 관리하던 가정에서도 신제품을 통해 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없는 쾌적한 일상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