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가 내달 6일 '서피스 프로 11번째 에디션'과 '서피스 랩탑 7번째 에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두 신제품은 MS 노트북 최초 '코파일럿+PC'다.
코파일럿+PC는 MS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 등 AI 기능을 작업 부하 없이 처리하도록 사양을 갖춘 AI PC다.
두 신제품은 최대 45TOPS 성능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퀄컴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AI 이미지를 생성·편집할 수 있고 40개 이상 언어의 영어 자막을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 11번째 에디션은 데스크톱 또는 태블릿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투 인 원(2-in-1) 제품으로 내장 카메라와 서피스 프로 전용펜 '서피스 슬림 펜' 기능을 개선했다.
서피스 랩탑 7번째 에디션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픽셀센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모든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베젤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한국MS는 16일 △쿠팡 △네이버 서피스 브랜드 스토어 △하이마트(온라인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 및 판교) △지마켓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