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노사발전재단, 누구나 일하고 싶은 '일터혁신' 컨설팅 협약

6일 업무협약식에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 3번째), 송주연 공인노무사(왼쪽 4번째), 이강혁 노조지부장(오른쪽 2번째) 등이 참석했다.
6일 업무협약식에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 3번째), 송주연 공인노무사(왼쪽 4번째), 이강혁 노조지부장(오른쪽 2번째) 등이 참석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 FITI)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시행하는 '2024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16일 서울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기업의 성과와 근로 생활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FITI는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누구나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해 왔다. 올해는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이날 협약은 사업총괄기관 노사발전재단과 수행기관 한국생산성본부, 에프엔피파트너스가 참여하는 다자간 협약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평가체계 개선 △고용문화 개선 영역에서 총 15주간 진행된다. 노사가 함께 연구원 조직문화 및 노사관계,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통합 진단을 실시해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설계, 계획 수립 등을 수행한다.

FITI는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조직문화를 확립함으로써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향상하고 구체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화영 FITI 원장은 “즐겁고 행복한 일터는 연구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노사가 하나 되어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누구나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