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의 B2B 장례서비스 전문기업 보람카네기가 서울교통공사에 이어 지하철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이들에게도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카네기는 지난 15일 전국환경노동조합(서울메트로환경)과 업무협약을 맺고 임직원 맞춤형 장례예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람카네기와 전국환경노동조합(서울메트로환경)은 향후 공동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환경은 1~4호선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의 환경과 안전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성장·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국환경노동조합(서울메트로환경) 김종민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임직원들이 보람상조의 고품격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임직원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람카네기는 협약에 따라 전국환경노동조합(서울메트로환경) 1800여 임직원들에게 파격적인 할인혜택이 포함된 기업전용 장례 상품을 제공한다. 일반 상품 대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람카네기 관계자는 “전국환경노동조합(서울메트로환경)의 임직원을 위해 고품격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많은 이들에게 좋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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