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는 다음달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전시회에 참가해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FMS는 기존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올해 명칭이 변경된 행사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로스 스텐포트 메타 스토리지 엔지니어, 에릭 스패넛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부사장과 3사 공동 기조연설에 나선다. 'AI 혁명을 이끌다'를 주제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와 SSD·컨트롤러 기술 변화를 진단하고 저전력 고효율 중심의 표준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파두는 이번 FMS를 통해 5세대·6세대 컨트롤러와 함께 FDP(Flexible Data Placement), ATS(Address Translation Service) 등 차세대 SSD 혁신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CXL 스위치를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D램, SSD를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제안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