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얼굴인식 AI 솔루션 공급…무자격 운전자 사전 적발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시스템(RIMS)에 자사 얼굴인식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시스템(RIMS)에 자사 얼굴인식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시스템(RIMS)에 자사 얼굴인식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RIMS'는 자동차 대여사업자와 지자체 대여사업 담당자가 차량 임차인의 운전 자격 유무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알체라는 운전면허증 유효성 확인·진위여부 검증 과정에서 실시간 얼굴인식 AI 기반의 본인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무자격 운전자를 사전에 적발하고, 도로교통안전 보장과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렌터카 안전 관리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알체라 얼굴인식 AI 솔루션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격확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에 적용된다. 운전자는 실시간 셀피와 면허증 이미지를 대조하고, 얼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여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얼굴인식 기술이 필요한 시장에서 AI 사업을 확장해 나감으로써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고객의 문제를 AI가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이라면 적극 발굴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