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패치로 인한 윈도 시스템 장애 발생과 관련 파악한 피해기업 10개사 모두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번에 발생한 장애를 악용해 사이버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기업 보안 담당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누리집,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복구방안만 참고해 조치해야 한다.
공격 시도 유형으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유발한 기술문제를 복구시켜 준다며 악성코드 유포, 장애 복구 지원으로 가장한 피싱 이메일을 통한 개인정보 입력 유도 등이 있다.
아울러, 해당 이슈를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를 확인하거나 피싱 이메일을 받으실 경우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02-405-4911~5)로 신고하고, 사이버공격 피해를 받은 경우 보호나라를 통해 침해사고를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