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는 통과, HBM3E는 아직”…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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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약세다.

24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한 8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를 처음 통과했지만 5세대 기준은 아직 충족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BM3는 현재로서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사용될 예정이며, 다른 제품에도 사용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세대인 HBM3E는 아직 엔비디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테스트가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져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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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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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