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플랫폼 미래포럼] K플랫폼 지속성장 전략 마련 닻 올렸다…향후 계획은

조승래·이인선 국회의원, K플랫폼 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주관한 'K플랫폼 미래포럼 정책토론회 및 출범식'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조승래·이인선 국회의원, K플랫폼 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주관한 'K플랫폼 미래포럼 정책토론회 및 출범식'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정관계와 학계 및 업계가 함께 하는 'K플랫폼 미래포럼' 출범으로 대한민국 플랫폼 산업과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본격 열렸다.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책토론회와 출범식을 개최한 K플랫폼 미래포럼은 국내 플랫폼 기업이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연내에 두 번의 간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국내외 인공지능(AI) 개발 동향과 전략을 짚어보고, K플랫폼의 대응방안을 찾는다. 또 범정부 차원의 플랫폼 산업 정책 방향과 플랫폼-전문직역 간의 갈등 해법 등도 주요 과제다. 각 이슈에 대해 톺아보고 개선점과 지원책 등을 찾는다.

특히 소상공인, 소비자, 제조업자, 전문직역 단체 등 다양한 플랫폼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K플랫폼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을 통해 K플랫폼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정립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다양한 K플랫폼 기업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컨퍼런스 'K플랫폼 비전2025(가칭)' 개최를 추진한다. 국내외 플랫폼 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 전망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해 K플랫폼 고유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