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19일부터 8월 1일까지 별빛천문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과학캠프 '과학관에서 하룻밤'을 개최한다.
여름방학 특별행사 '과학관에서 하룻밤'은 1박2일 동안 운영하는 가족캠프로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가족 구성원끼리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가족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참가 가족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전문 해설을 포함한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 야간 특별 개장을 즐기고, 천체투영관과 별빛천문대에서 가족이 함께 여름 밤하늘을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야간에는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간식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즐긴다.
윤요셉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과학은 아이들뿐만이 아닌 가족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과학관에서 온 가족이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특별 가족캠프 '과학관에서 하룻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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