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백현숙)은 랭킹피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브이써밋(V Summit)'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랭킹피쉬가 주관·운영하는 브이써밋은 2000개 스타트업, 230여명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투자 심사역, 지역 창업 생태계의 창업 유관 기관, 대기업,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다날은 파트너사로 참여해 행사 내 오픈이노베이션 섹션을 담당한다. 참여 스타트업에 대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다날그룹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브이써밋은 스타트업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페스티벌답게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총투자금 3억8000만원 IR 토너먼트 대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1:1 밋업존, 인사이트 강연·토크쇼, 키노트 세션을 비롯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투자에 관한 지식과 교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진창용 다날 본부장은 “대표 민간 스타트업 행사인 브이써밋 파트너사로 참여함으로써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MOU 후속으로 랭킹피쉬와 브이써밋 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해 투자 재원도 공동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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