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임기제공무원 채용을 위한 하반기 공채에 들어갔다.
우주항공청은 31일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 연구사) 채용을 공고했다.
하반기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은 31개 직위 총 65명으로 선임연구원(5급) 25명과 연구원(6급 33명, 7급 6명, 연구사 1명) 40명이다.
공고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로 원서접수는 13~19일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1월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추후 서류·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되는 직원들은 우주항공임무본부, 우주항공정책국, 우주항공산업국, 기획조정관실 등에서 △우주수송·인공위성·우주과학탐사·항공혁신 분야 프로젝트 설계·관리 △연구개발(R&D) 과제 선정·평가 △정책 기획 △국제협력 △홍보 △정보화 등 부서별 업무를 담당한다.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용, 보수, 파견, 겸직 등 특례가 적용된다.
선임연구원(5급)은 8000만~1억1000만원, 연구원(6급·연구사)은 7000만~1억원, 연구원(7급)은 6000만~9000만원 수준을 기준으로 하되, 우주항공청장이 직무 난이도, 전 직장 연봉 수준 등을 고려해 필요를 인정하면 보수 기준 상한을 넘어 그 이상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