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고용노동부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을 통해 'The EJC 4기'를 모집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돕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The EJC는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전사적자원관리(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의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348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회계, 인사, 생산, 물류, 마케팅 등 경영이론과 ERP 실무, IT 인프라 이해, 활용 프로그램 등이다.
또 이력서 작성, 프로젝트 관리 스킬, 프레젠테이션 스킬, 비즈니스 글쓰기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포함된다. 현장 실습에서는 더존비즈온 컨설턴트 직원과 일대일 매칭으로 ERP 컨설팅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청년들이 ERP를 쉽게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정부지원금이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되며, 한국생산성본부의 ERP 정보관리사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더존비즈온 3개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The EJC 1,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3기 교육생 25명 참여자 중 우수 참여자 9명이 현재 인턴십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RP, 회계, 세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더존비즈온,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8월 16일에 발표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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