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에 본사를 둔 게임 퍼블리셔 큐씨플레이는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러드에이지'의 게임 타이틀을 공개하고 국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 개발사 고트게임즈가 제작한 블러드에이지는 다양한 종족의 챔피언을 육성하여 전투하는 수집형 판타지 RPG 게임이다. 고퀄리티 판타지 그래픽으로 게임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58개 이상 종족을 게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결혼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혈통의 유전자를 보유한 새로운 영웅을 창조하여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기본 전투 외에 영지경영, 탐험, 도전탐사 등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추가 컨텐츠를 제공한다.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된 큐씨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함께 글로벌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블러드에이지 출시로 한국 게임 시장에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며 글로벌 게임회사로서 발판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박성일 큐씨플레이 한국지사 대표는 “블러드에이지는 기존의 판타지 RPG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유저에게 새로운 재미와 도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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