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5일 0시 위버스를 통해 8월 30일 오후 1시 네 번째 미니 앨범 ‘CRAZ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CRAZY’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다.
컴백 발표와 발맞춰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신보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은 팀의 로고가 번개를 맞은 뒤 앨범명인 ‘CRAZY’라는 글자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 로고모션에는 처음 듣는 음악 한 소절이 삽입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음원의 분량은 2초에 불과하지만 세련된 비트와 “Da da da da da”라는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CRAZY’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새 앨범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르세라핌은 전작 ‘EASY’로 국내에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