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는 글로벌 서버 제조사에 190만5200달러(약 26억원) 규모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 고객사명은 밝히지 않았으나, 서버 제조사를 고객사로 유치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납품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다.
파두는 “서버 제조사가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두는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 중에 있다. 기존에는 주로 빅테크 기업에 컨트롤러를 납품해왔는데 지난 5월 해외 SSD 전문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해외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를 고객사로 유치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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