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한터 주간 월드차트 3주 연속 1위…'음악시장 씹어먹었다'

사진=한터차트
사진=한터차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에스파(aespa) 그리고 트리플에스(tripleS)가 한터차트 8월 1주 차 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5일 오전 10시, 2024년 8월 1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스파(aespa), 트리플에스(tripleS)가 한터차트 8월 1주 차 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3주 연속 1위를 석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8703.23점의 월드 지수로 강세를 보였다. 이어 에스파가 월드 지수 1만7785.63점으로 2위, (여자)아이들이 월드 지수 1만1207.11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에스파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스파의 정규 1집 'Armageddon'의 음반 지수는 12만1943.88점 (판매량 9882장)이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5만6120.00점 (판매량 5만6120장)을 기록한 토니의 EP 1집 'Spatial Recorder'이며, 3위는 음반지수 4만9505.65점 (판매량 4만4703장)의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ATE'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가 4주 연속 한 주 간 가장 높은 정품 인증량을 기록했다.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는 지난 한 주 간 대만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뉴질랜드, 미국, 영국,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다. 2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ATE', 3위는 웨이션브이의 미니 5집 'Give Me That'이다.

한터차트의 8월 1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