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 회장 김창환) 주도의 음악산업계 소통행사 '2024 MWM 콘퍼런스'가 오는 9월 펼쳐진다.
6일 음콘협 측은 '2024 MWM 콘퍼런스'가 오는 9월 26일 목요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MWM 콘퍼런스는 '음악으로 세상을 움직인다(Moving the World with Music)'는 의미 아래, 국내 대표 기획사 및 음악산업계 종사자들이 정부, 학계 등 각계의 전문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음악산업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음악산업계의 빅 이벤트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 '뮤콘 2024(MU:CON 2024)'(이하 뮤콘)과의 연계를 통해 범위를 확장해 펼쳐진다.
규모확장에 걸맞게 행사주제 역시 지난해 '초거대 AI 기술과 K팝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서 한 발짝 나아가 'K팝의 확장 - AI와 버추얼 아티스트'를 테마로 진행된다. △정덕현(문화평론가) △이교구(수퍼톤 대표이사)가 기조 연설에, △서국한(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회장) △김준우(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뮤직 총괄) △이상헌(메타로켓 CEO) △장순철(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영민(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제작본부장) △이용민(법무법인(유) 율촌 파트너 변호사)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연설 및 발표 이후에는 최광호 음콘협 사무총장 주재 하에 발표자 포함 대중문화평론가, 대중문화기자, 법조인, 업계 관련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AI와 버추얼 아티스트 산업에 대한 명암을 살펴보고 더욱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콘퍼런스 종료 후에는 참석자 간 교류를 증진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개최된다.
2024 MWM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