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1~2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머슬 업 캠프(IR Muscle-Up Camp)'를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중인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 31명을 최종 선정해 사업화 지원·창업 교육·전담 멘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종료 후 판로·투자 등의 후속지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엔젤투자와 공공액셀러레이터의 이해 △투자 형태별 특징과 소득공제 방법, 신생기업 투자포인트 △IR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투자계약서 작성 시 유의점 △스타트업 투자유치 방법에 대한 전략 고찰 △스타트업 벨류에이션(Startup Valuation)의 이해 등 투자 기본개념과 현 투자트렌드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창업기업 대표 A씨는 “창업 이후, 초기단계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투자유치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며 “특히 공공액셀러레이터의 투자기능을 새롭게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창업기업 대표 B씨는 “법인 설립 후, 초기 자금조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에 다양한 투자형태를 배울 수 있었다”며 “다양한 투자자분들께서 현실적인 관점의 투자유치 방법과 사례들을 알려줘 향후 내 사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방향성을 수립 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강정범 센터장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초기 투자자금 유치는 성공창업의 밑거름”이라며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중에도 기업을 영위하고 계신 창업자들의 위대한 발걸음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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