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음악치료학과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음악치료학과 서머 아웃리치 in 강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힐링원과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의 MOU를 기념해 하이힐링원(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에서 숙박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아웃리치 크루로 함께했으며 강원 지역의 육군장병, 영월 및 태백 어르신, 선교사 등 약 300명에게 음악이 가진 놀라운 힘을 함께 전달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11일 음악치료 워크숍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12일 △영월 육군 부대 장병 대상 '음악치료 프로그램 in 영월'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회원 대상 '음악치료 프로그램 in 태백' △네번째강문화연구원 글로벌전문가 대상 '치유음악사역 프로그램 in 태백'과 13일 △영월 상동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음악치료 프로그램 in 영월'과 치유음악회(모두를 위한 콘서트)로 진행됐다.
음악치료학과 여정윤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커뮤니티음악치료를 실천하기 위해 교수진의 지도 하에 재학생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음악치료 활동을 해볼 수 있다”며 “이런 경험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우리 학과만의 '모두를 위한 음악치료'의 가치에 따른 것이고 재학 중에 학생들은 음악치료가 필요한 여러 현장에서 음악이 가지는 치유의 힘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 및 자격취득을 위한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종교 사역 및 선교 현장에서의 치유음악전문가를 양성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4일까지 모집학과(전공)인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강원도 영월과 태백시서 2박 3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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