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도내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문화산업 관련 기업 대상으로 '2024년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 IT·SW·문화산업 분야 기업 대상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권리화(6개 과제, 과제당 100만원 이내) △마케팅(5개 과제, 과제당 1000만원 이내) △고도화(2개 과제, 과제당 4000만원 이내) 등 총 3개 분야 13개 과제로 총 1억36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권리화는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에 대한 직접비용을 지원, 마케팅은 홍보 및 다양한 마케팅 분야 지원, 고도화는 전남 전략 산업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신청은 본사가 전남에 소재한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문화산업 분야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20일 오후 5시까지다.
이인용 원장은 “전북도내 기업의 콘텐츠 품질 향상과 기술 습득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석현로에 위치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는 45개 입주실을 비롯해 회의실, 컴퓨터 교육장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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